13일 목포대에서 최일 목포대 총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성칠 전남우정청장(왼쪽부터)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셀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우정청 제공

전남지방우정청과 전남도, 목포대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셀러 양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13일 전남우정청에 따르면 이날 목포대에서 김성칠 전남우정청장,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최일 목포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글로벌 셀러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해외 판매ㆍ배송 지원을, 전남도는 창업ㆍ우수상품 발굴 지원, 목포대는 글로벌 셀링센터 설립을 통한 글로벌 셀러 양성 교육을 담당하며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우정청은 1999년부터 19년째 추진 중인 우체국 전자상거래 사업을 통해 그간 쌓아온 노하우로 글로벌 셀러 육성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또 400여 개 업체, 200여 종의 지역 상품을 우체국 쇼핑을 비롯한 옥션, 지마켓, 카카오, 홈쇼핑 등을 통해 판매해 지역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주정화 기자 jhjo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