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칸타타' 광주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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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크리스마스 칸타타' 광주서 공연
그라시스합창단 내달 5일
광주문예회관서 2회 진행
  • 입력 : 2017. 11.28(화) 00:00
크리스마스 칸타타 오페라 무대

미국 28개 도시 13만여 명의 미국 시민들에게 기립박수로 큰 호응을 얻었던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문화ㆍ예향의 도시 광주를 찾는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광주공연은 내달 5일 오후 3시30분과 오후 7시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합창단은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와 현대사회에서 상실해가는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명곡들과 아름다운 캐럴로 관객들의 마음에 큰 감동을 선사한다.

칸타타 1막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주제로 한 오페라, 2막에서는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족 뮤지컬, 3막에서는 헨델의 '메시아' 중 'For Unto Us a Child is Born(우리 위해 한 아이 나셨네)', 'Glory to God in the Highest(주께 영광)', 'Halleluja(할렐루야)' 등의 명곡 합창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교수이자 러시아 공훈 예술가, 보리스 아발랸(Boris Abalyan)이 지휘자로 나섰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전국 순회공연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의 몇개 국 등 어려운 나라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조기예매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김천 기자 ckim@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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