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는 19일 오후 5시30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18년 정기총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을 개최한다.

영암향우회는 이날 박준영 국회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향우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연 뒤, 신창석(62ㆍ사진) 신임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신 신임회장은 영암군 학산면 미교리 출신으로, 직원 800여 명이 대기업 휴대폰 완제품을 생산하는 (주)신영프레시젼을 이끌고 있는 대표이사 겸 회장이다.

신 신임회장은 "참여하는 향우회, 소통하는 향우회, 협력하는 향우회 등 3대 활동방향을 설정했다"면서 "이를 위해 향우회의 문턱을 낮춰 문을 활짝 열고, 진심으로 소통ㆍ교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 회장은 또 "향우 모두가 화합의 손을 맞잡고 협력의 어깨동무를 하면서 향우회 발전과 영암군의 도약을 위해 한발 한발 나아가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강덕균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