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우천 광주 북부경찰서장이 지난 30일 북구 오치동 우체국에서 신속한 신고로 3000만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을 예방한 허명훈(59) 국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사진)
허국장은 지난 1월24일 오전 11시20께 한 여성이 경찰관을 사칭한 전화를 받고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하려던 것을 수상히 여기고 신속히 112에 신고해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양우천 서장은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사건해결에 큰 도움을 주신 금융기관 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로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대 기자 jd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