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故 홍남순 변호사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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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오늘 故 홍남순 변호사 흉상 제막
광주변호사회 창립 70주년
인권옹호.법치주의 헌신
  • 입력 : 2018. 07.16(월) 21:00
  • bhno@jnilbo.com
광주변호사회는 제헌절인 17일 오후 광주변호사회관에서 창립 7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고 홍남순 변호사 흉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변호사회는 1948년 7월28일 기본적 인권의 옹호와 사회정의의 실현, 변호사 사무의 개선과 발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시대의 고비 때마다 시국성명 또는 견해 표명으로 사회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가 하면 5.18 민주화운동 피해자를 비롯해 시국사범이나 양심수를 위한 무료변론,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법률지원 활동 등을 꾸준히 펼쳐 왔다.

창립 70주년 기념식에는 대한변협 김현 협회장과 타 지역 변호사회장을 비롯해 광주지법 윤성원 법원장, 광주지검 배성범 검사장 등이 참석한다. 또 30년 이상 변호사로 재직하며 법률문화 향상에 공헌한 국중돈.박승옥.방영철.오수원.이상열.조운식 변호사에게 변호사 30년상을, 공익활동에 앞장서 변호사회 발전에 기여한 서애련.이기석.정상문.안재훈.이용주 회원에게 우수회원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군부독재 세력의 억압 속에서도 인권옹호와 법치주의 실현에 한 평생을 헌신한 지역 대표적 인권변호사 고 홍남순 변호사의 흉상 제막식도 진행한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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