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음식의 진수를 보여주는 '큰잔치'에 전남 게임기업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오창렬) 전남글로벌게임센터는 12~14일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체감형 게임존을 운영한다.
이번 체감형 게임존에서는 중국 넷드래곤과 지난해 독점계약을 체결하며 우수한 개발력을 입증받은 ㈜미래야 놀자의 VR 어트랙션 '엑스토네이도'와 '엑스팡팡'을 선보인다. 360도로 회전하는 탑승형 어트랙션인 '엑스토네이도'는 이용자들에게 짜릿한 VR 경험을 선사하며 게이밍 체어에 앉아 레이싱·비행 등 다양한 종류의 VR 게임을 즐길 수 있다.
4종의 VR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VR 카페와 체감형 게임을 주제로 한 퀴즈, SNS 인증샷 이벤트도 체험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흥원은 "올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찾은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전남글로벌게임센터가 지원하는 게임 기업의 우수한 콘텐츠를 알리고, 체감형 게임 콘텐츠를 향유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남도 내 문화관광 축제와 연계를 통해 체감형 게임 콘텐츠와 대중이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