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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부경찰이 관내 5층 회의실에서 지역경찰 45명이 참여해 관서장 중심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관서장 중심교육은 경찰서장이 주요 업무 및 현안을 현장 경찰과 공유하기 위해 분기별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이날 제21대 대선 관련 적법한 업무처리 및 정치적 중립 준수와 함께 현장경찰관 피습 대비 등 안전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득 남부경찰서장은 최일선 현장을 담당하는 지역경찰의 노고를 격려하며 지역경찰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기초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2025.05.27 16:35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26일 야간 소방활동 중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소방자동차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뒷바퀴 조명등’은 TS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튜닝안전확인부품으로 인증받아 차량에 합법적으로 장착할 수 있는 등화 장치이다. 이번 특수시책은 야간이나 어두운 도로, 고속도로 등에서 소방차량의 후방 가시성을 높여 사각지대를 줄이고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북부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추진했다. 북부소방서는 펌프차, 물탱크차 등 총 20대의 현장 출동차량에 ‘뒷바퀴 조명등’을 설치해 운행하고 향후 효...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7 16:34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내란을 수사 중인 경찰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이어 최상목 전 경제부총리도 소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낮 12시부터 최 전 경제부총리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한 전 국무총리와 이 전 장관을 소환한 바 있다. 세 사람은 내란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이 적용됐다. 이들은 모두 지난해 12월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를 앞두고 열었던 국무회의에 참석한 바 있다.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5.26 15:58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서광주농협 용산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받았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은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서광주농협 용산지점에 방문한 고객 B씨가 인테리어 비용 명목으로 5000만원권 자기앞수표 발행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112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최근 카드 배송직원을 사칭해 접근한 뒤 ‘개인정보가 도용될 수 있다’며 콜센터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전화 통화를 유도,...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6 15:55광주 북부소방은 지난 22일 각화초등학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체험교실은 △화재 대피요령 및 소화기·완강기 사용법 △심폐소생술·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체험 △지진·열·연기 상황을 체험하는 생활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체험형 중심의 대면교육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해 지진 등 실제 상황에 가까운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몰입도와 흥미를 높였다. 임진택 북부소방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2025.05.25 14:48광주 동부경찰은 지난 23일 조선대학교 대동제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함께한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조선대학교, 행정안전부, 동구, 동부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인파 밀집 우려 등에 따른 전반적인 안전관리 진행사항 등을 논의했다. 오는 27일부터 사흘간 조선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싸이와 KIA타이거즈 치어리더 등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김중호 동부경찰서장은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 및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5 14:49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벽보와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1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5월 12일 선거운동 개시 이후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의 행위를 한 50대 남성을 포함해 총 10명을 검거해 현재 관련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거리 곳곳에 부착된 선거벽보와 현수막을 고의로 훼손하거나 낙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직선거법 제240조 제1항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현수막 등을 훼손하거나 철거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 원 이...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5.23 17:00순천경찰은 지난 20일 순천 중앙동 일대에서 민·관·경 합동 순찰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안심마실단이 함께한 이날 순찰에서는 치안 민원이 빈번한 구도심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범죄 예방 활동이 전개됐다. 합동순찰팀은 순찰 중 범죄 예방 시설물을 점검하고, 고장 및 미작동 등이 확인될 시 관련 부서에 통보해 즉각 조치를 완료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범죄 없는 안전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협력한 현장 중심의 선제적 치안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순천경찰은 구도심 범죄예방 환...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2 18:24소방청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의 정확한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 파악을 위해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조사에 나섰다. 소방청은 22일,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현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규모 분석을 위해 8개 기관 16명으로 구성된 ‘중앙화재합동조사단’을 편성하고 20일부터 한달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소방청과 국립소방연구원,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민간 분야의 공학박사와 화재·안전 분야 대학교 교...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5.22 18:14시흥 흉기 난동 사건을 일으켜 2명을 죽이고 2명을 다치게 한 중국 국적의 조선족 범죄자 차철남을 구속 수사 중인 경찰이 반사회적 인격 장애(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를 진행한다. 22일 경찰 당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 과학수사과가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된 차철남의 조사에 프로파일러를 투입했다. 투입된 프로파일러는 총 네 명으로 이들은 차철남과 면담을 통해 심리 상태와 경향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범행에 이르게 된 정확한 동기를 파악한다. 또한 경찰 당국은 차철남은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도 진행한다. 이 검사는 냉...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5.22 16:04SPC삼립 시화공장에서 50대 여성 근로자가 컨베이어 벨트에 상반신이 끼어 숨진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자들을 입건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22일 시흥경찰에 따르면 센터장(공장장)인 A씨를 비롯한 7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형사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SPC삼립 시화공장 사망 사고와 관련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당국은 사고 다음 날부터 혐의가 드러난 이들을 순차적으로 입건해 현재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사고 현장에는 일부 동료 근로자들이 있었던 만큼 경찰 당국은 이들에 대한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2025.05.22 16:045·18 민주화운동 전야제 행사 도중 쓰러진 시민에게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한 경비원이 경찰서장 표창을 받았다. 광주 동부경찰은 22일 한국수자원공사 소속 이수호(35)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5·18 전야제 행사가 열리던 지난 17일 동구 금남로 일대에 안전관리 경비원으로 배치돼 교통통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길을 걷다 쓰러져 안면부에 출혈을 보인 시민을 발견했다. 응급처치사 자격을 보유한 이씨는 즉시 현장으로 달려가 시민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처 부위의 오염을 방지하는 등 119 구급대원이 도착...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2 15:52광주 자치경찰위원회와 서부경찰은 22일 서구 운천초등학교 통학로에서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와 김이강 서구청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등 유관기관 및 단체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타면 착! 안전도 착!’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안전띠 착용 일상화’와 어린이 안전 보행 원칙 등을 적극 홍보했다. 박종열 서부경찰서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치안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5.05.22 15:51광주경찰청과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화물차량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총 118건의 법규 위반이 적발됐다. 22일 광주경찰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지난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광산구 평동산업단지 일대에서 광산경찰서, 광주시청, 광산구청, 종합건설본부, 교통안전공단 등 6개 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최근 3년간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세지만, 화물차 사고는 전체의 10%, 중상 사고의 11%, 사망사고의 13.9%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높은 비율을 보여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조치로 이뤄졌다. 이번 단속에서...
정유철 기자 yoocheol.jeong@jnilbo.com2025.05.22 11:50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맡은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확산되는 가운데, 경찰과 강남구청이 해당 의혹의 중심에 선 강남 주점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으나 업소가 문을 닫은 상태여서 무산됐다. 서울 강남경찰은 21일 오후 강남구청의 요청을 받아 청담동 소재 단란주점을 찾았지만, 업소는 문을 닫은 채 영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이 업소는 지 판사가 술 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바로 그 장소다. 해당 업소는 지난 1993년 단란주점으로 등록됐지만, 실제로는 유흥종사자를 고용해 룸살롱처럼 운영...
노병하 기자·연합뉴스2025.05.22 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