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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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광주 북부경찰, 보이스피싱 예방한 은행원에 감사장 및 신고포상금 전달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소속
  • 입력 : 2025. 05.26(월) 15:55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26일 광주 북부경찰은 서광주농협 용산지점에 근무하는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 광주 북부경찰 제공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를 예방한 서광주농협 용산지점에 근무하는 직원이 경찰로부터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수여받았다.

26일 광주 북부경찰은 서광주농협 용산지점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께 서광주농협 용산지점에 방문한 고객 B씨가 인테리어 비용 명목으로 5000만원권 자기앞수표 발행하자 이를 수상히 여겨 112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최근 카드 배송직원을 사칭해 접근한 뒤 ‘개인정보가 도용될 수 있다’며 콜센터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전화 통화를 유도, 금감원과 검찰에 협조하라는 수법이 급증하고 있다”며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은행원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