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국회의사당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김밥포럼'에 참석해 '고흥음식 세계화'를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한류 K-푸드 시장에 대한민국 김밥을 새로운 브랜드 상품으로 자리매김 시키고 김밥 세계화를 위한 정책 마련과 발전 방향을 토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리에는 주최자인 홍문표 의원을 비롯해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 임준택 수협중앙회 회장, 임경숙 한식진흥원 이사장 등 정부와 지자체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의 관계자들이 대거 ...
김은지 기자2022.11.22 16:12광주·전남에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을 위해선 전문인력 유출을 막고 인재 육성을 위한 '인력수급'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광주전남연구원은 22일 정책브리프(Brief) '광주·전남 시스템반도체산업 인력양성 방안' 발간을 통해 광주·전남이 공동으로 '반도체 특성화대학원 지정'을 추진해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전문인력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전연은 시스템반도체 분야의 '초격차 확보', '급성장 대비', '융복합 교육', '산업계 맞춤', '민·관·학 협업 중심' 인력양성 추진을 통해 중부권에 머무르는 인력수급의 한계선을 호남권으로 확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광전연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인력은 향후 10년(2021~2031년) 동안 12만7000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석·박사 등 고급 설계인력 배출의 지속적인 감소와 대기업 선호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김진영 기자2022.11.22 16:54KIA 외국인투수 토마스 파노니.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가 내년 시즌 활약할 강력한 우완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다. 올시즌 없었던 파워 피처 유형의 우완 투수를 영입해 좌완 일색의 선발진에 변화를 주겠다는 구상이다. 장정석 KIA 단장은 최근 전남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션 놀린과 토마스 피노니가 올 시즌 잘해줬지만 좀 더 강력한 구위형 투수를 상대로 지속적인 컨택을 하고 있다"며 '잘 진행되면 2명 모두 교체할 수도 있고 1명만 교체할 수 있다.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2명 모두 재계약할 것이다"고 밝혔...
최동환 기자2022.11.22 16:11전남도교육청이 2023년도 본예산을 5조77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도의회에 제출했다. 전남도교육청은 5조77억원 규모로 2023년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남교육청 내년 예산안은 올해 예산안 4조3330억원 대비 6747억원 늘어난 규모이며 5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예산안은 다음달 15일 까지 열리는 도의회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예산안은 학생의 실력과 역량을 키우는 학교 교육력 강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및 기반조성...
양가람 기자2022.11.11 11:24장흥 장평중학교(교장 백귀덕)는 지난 7일 교내 진로교실에서 조선대학교 IT융합대학 연구진과 함께하는 SW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SW교육은 조선대 IT융합대학 교수와 대학생 5명의 교육재능 기부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주요 교육 내용인 코딩 기반 로봇활동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흥 장평중은 6년차 전남혁신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백귀덕 교장은 "2023년부터는 전남혁신학교의 방향에 맞춰 AI·SW 집중교육과 인공지능 기초반을 운영해 체계적인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학생유치를 통해 학교발전을 꾀해나가겠...
양가람 기자2022.11.08 13:11목포 문태고는 지난 2일 오후 학내 대회의실에서 1·2·3학년 재학생 80여명과 독일 학생 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독일 학생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문태고 제공 목포 문태고등학교 학생들이 독일 또래들과 만나 남녀 임금 격차 등 사회적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8일 문태고(교장 박태현)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학내 대회의실에서 1·2·3학년 재학생 80여명과 독일 학생 2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독일 학생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독일 현지에서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유선상으로 연결을 해 준 덕에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 먼저 '독일 청소년들의 젠더 이슈'라는 주제로 한국-독일 학생교류가 시작됐다. 헬레나 학생이 독일어로 주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면, 김은규 학생이 한국어로 통역해주는 방식이었다. 헬레나 학생은 크게 △젠더·성·정체성 △성 평등...
양가람 기자2022.11.08 10:45전남 지역 청소년들이 파주에서 분단의 아픔을 느끼고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8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1박2일 동안 파주 일대에서 '2022 전남 청소년 통일역사탐방'이 진행됐다. 이번 역사탐방은 지난 8월25일부터 27일까지 2박3일 간 제주 일대에서 진행된 '2022 전남 청소년 제주 항일역사탐방'의 후속 활동이다. (사)5·18민족통일학교가 주관하고 전남도교육청이 후원한 통일역사탐방에는 전남 지역 21개 고등학교 학생 29명과 인솔교사 4명이 참가했다. 첫째날에 학생들은 고양 금정굴 민간인 학...
양가람 기자2022.11.08 10:45전남도교육청이 초등학생의 수학 능력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 '인공지능(AI)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을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6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공지능을 활용해 초등생 맞춤형으로 개발된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을 일선학교에 내년부터 지원한다. 인공지능 활용 초등수학수업지원시스템은 개인별 수학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분석이 가능하며 게임적인 요소가 더해져 수학의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스템은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에 공통 위탁해 개발, 연구가 이뤄졌다. 도교육청은 시스템이 일선...
양가람 기자2022.11.06 14:24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26일 나주 왕곡면 에코왕곡성품마을학교에서 일반직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인 라탄공예체험 연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지친 심신을 치유하고 근무지를 떠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극 관람 △라탄공예 및 목공예 체험 △음악회 공연이다. 이번 연수를 지난 달 18~30일 220명의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2주간 힐링 프로그램과 함께 청렴 다짐 캠페인도 병행했다. 박윤자 나주교육...
나주=박송엽 기자2022.11.01 17:54본보의 2022년 10월21일 5면에 보도된 기사와 관련, 해당 학교 교권보호위원회(교권위)에서 퇴학 처분을 받았던 학생이 전남도교육청 교권위 재심의에서 '퇴학 처분 취소' 조치를 받았다. 아울러 강진교육지원청에서 진행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에서는 '유보' 조치가 내려졌다. 31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도학생징계조정위원회(조정위)'의 결과에 따라 강진군 모 대안고등학교 교권위에서 재학생 A군에게 내린 '퇴학' 조치가 지난 25일 취소됐다. 해당 결과는 △징계 절차상의 문제 여부 △학생의 반성 및 향후 진로 상황 등...
정성현 기자2022.10.31 17:56◇5급 교육행정 △중등교육과 김경주 △보성행정지원과 김영미 △행정과 김윤기 △감사관 나방주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노춘심 △총무과 양하승 △유초등교육과 우범석 △영광행정지원과 이준호 △곡성행정지원과 이지영 △신안행정지원과 최영주 △노사정책과 최정호 △정책기획과 최현영 ◇5급 시설 △정책기획과 박준철 △감사관 임황 ◇5급 사서 △영광공공도서관 김경혜 △학생교육문화회관 서유경 △행정과 윤하진
노병하 기자2022.10.26 13:05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내년부터 지역 16개 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20만원의 교육수당을 지급, 확대해 나가겠다 약속했다. 김 교육감은 11일 오전 전남 무안군 전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남 교육은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라는 절박한 현실과 마주하고 있으며 지역 생존의 문제로 직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취임 후 100일동안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한 준비와 설계를 마쳤다"며 "지역소멸을 교육으로 막기 위해 530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부터 인구소멸지역인 전남 16개 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
양가람 기자2022.10.11 17:31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취임 100일을 맞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은 "많은 도민과 교육가족을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들었다. 교육이 단순히 학교 안의 문제가 아닌 지역 생존이 달린 문제라는 인식에 공감할 수 있던 시기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 교육감은 전남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역소멸 △미래교육 등 굵직한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교육 공동체는 물론 의회·지자체 등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김 교육감은 지난 100일간 '소통정책'에 심혈을 기울였다. 주요 공약인 '공부하는 학교', '혁신학교 폐지' 등에 대해 취임 전부터 반대 목소리가 거셌던 만큼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해 접점을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기존 공약을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해 잡음을 내는 대신, 조금 느리더라도 모두를 위한 교육 정책이 무엇인지 신중히 고민해 가고 있는 것이다....
양가람 기자2022.10.06 16:46전남도교육청이 지난해 발생한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를 계기로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현장교육은 폐지까지 검토"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직업계고 현장 실습은 폐지까지 검토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학습중심 현장실습' 개선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학습중심 현장실습 개선안은 학생들의 안전과 노동인권 보장, 교육과정 정상화가 강화됐다. 우선 고교생 현장실습은 한국공인노무사회 주관 사전 현장실사와 '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 인정위원회'에서 인정한 기업만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또 야간...
양가람 기자2022.10.05 18:15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6·1지방선거 당선자의 재산이 공개된 가운데 이정선 광주교육감이 13억8000만원을 신고한 반면 김대중 교육감은 6800여만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6·1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정선 광주교육감은 부동산 등 13억8838만1000원을 신고했다. 이 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아파트와 배우자 명의 부동산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 교육감은 실거래가 1200만원 상당의 순천시 승주읍 임야 601㎡과 광주 동구 계림동 아파트(3억5300만원)를 신고했다. 배우자의 부동산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지역에 집중돼 있으며 4억8645만1000원으로 평가됐다. 예금 총액은 7억7243만5000원으로 이 교육감 1억9615만원, 배우자 5억6933만8000원, 장남 694만7000원이다....
양가람 기자2022.09.30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