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시청. 순천시 제공 |
시는 숲과 정원, 바다의 해양치유 모두를 갖추고 있는 생태수도 순천의 도시 공간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웰니스 노르딕워킹 학교를 최초로 열었다.
이 운동법은 노르딕스틱(북유럽형 양손 지팡이)을 이용해 올바른 걷기로 체중을 분산시켜 무릎과 관절의 부담을 감소시키고 근육 90%를 사용하면서 근력은 늘리고 체지방은 감소시켜준다.
웰니스 노르딕워킹 학교는 지난 2월부터 매주 수요일 8주 과정으로 정봉화 박사의 이론수업과 함께 친환경 웰니스 공간을 활용한 체험 과정으로 운영했다.
웰니스 공간 체험은 업동저수지~봉화산 정상, 화포항~순천만습지, 동천 벚꽃길 등 숲과 하천, 바다, 순천 천혜의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순천은 걷는 도시입니다’라는 슬로건을 순천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인프라는 물론 올바른 걷기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