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
소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남해안권은 풍부한 관광 및 문화 자원 등 무한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차이로 상생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동서 화합 및 상생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법안 통과를 호소했다.
남해안개발법은 남해안권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 남해안권 위원회, 남해안권 종합개발청을 두어 체계적 추진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또 조세·부담금 감면, 보조금 교부, 국유·공유재산의 무상 대부 및 세제지원 등의 특례를 규정했다.
소 의원은 “순천이 남해안권의 경제수도, 생태수도, 창조수도, 청년수도로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