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 장비활용기업 현장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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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테크노파크, 장비활용기업 현장 소통 강화
산업재해 예방 등 애로사항 청취
“장비사용료, 재료비 지원 필요”
  • 입력 : 2023. 09.19(화) 15:20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지난 15일 지역 장비활용기업을 찾아 안전 및 예방조치에 대한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광주테크노파크 제공
광주테크노파크는 최근 장비활용기업을 대상으로 안전 및 예방조치에 대한 실제 상황을 점검하고 산업재해예방에 필요한 개선점을 도출하는 등 지속적인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기업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5일 이뤄진 현장방문 기업들의 활용 장비는 △이앤티솔루션(정밀 와이어가공시스템) △다온(정형외과 플레이트 및 4축 고속가공기) △㈜윈스(콘택트렌즈 및 렌즈탈착기) △㈜제이씨케이메디칼(콘택트렌즈 및 렌즈탈착기) △㈜메세텍(세라믹 및 금속 분말사출성형) △㈜에스앤씨테크(금속 및 세라믹 표면처리) △㈜디맥스(세라믹블록 및 다단프레스) △㈜폴리바이오텍(치과 및 정형외과 스크류, 정밀가공 CNC) 등이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해 12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01) 인증을 취득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잠재적 위험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는 등 무재해 실천 및 ESG 경영 도입으로 산업재해 예방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해당 기업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기술역량 개발과 기술사업화 등에 대한 한계점을 토로하고 장비사용료와 재료비 지원을 통한 기업들의 생산·기술애로 분야 사각지대 해소를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산업재해는 우리 경제 및 근로자의 안전에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산업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기업현장방문을 확대하고 더 많은 기업과 소통해 내일이 빛나는 우리지역을 함께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