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동구형 문화예술관광의 본격화를 위해 협력형 관광 거버넌스를 재출범하고 회원사를 공개 모집한다.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 제공 |
광주 동구문화관광재단은 최근 동구형 문화예술관광의 본격화를 위해 ‘동구문화관광 얼라이언스’로 확대하기로 하고 회원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구문화관광 얼라이언스’는 광주 동구만의 관광, 문화, 예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홍보마케팅, 관광상품 개발 협력을 위해 기존 숙박업 중심의 협의체에서 다양한 관광 분야 관련 업체뿐만 아니라 문화·예술 단체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명실공히 동구 DMO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동구문화관광재단은 그간 로컬리즘에 기반한 공연, 전시 등 예술 분야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지역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올해는 ‘동구문화관광 얼라이언스’를 중심으로 협업과 소통을 강화할 전망이다. 경쟁력 있는 예술관광 상품을 기획하기 위해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전문가·실무자가 참여하는 관광 활성화 협력분과, 네트워킹 세미나 등 회원사 중심 프로그램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문창현 동구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동구관광숙박업 얼라이언스(Alliance)가 불과 2년 만에 지역관광 네트워크로 발전해 새로운 어젠다를 발굴하고 대응하면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지역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주체들을 연결하고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도록 ‘동구문화관광 얼라이언스’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구문화관광 얼라이언스’에 가입을 희망하는 기관은 동구문화관광재단 관광마케팅팀(070-4270-152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