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도로 양쪽을 점령한 불법주정차로 인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는 도로에 대해 1개 차선을 ‘일방통행로’로 만들어 1개 차선은 주차공간으로 활용하는 개편이 추진 중인 가운데 반대 의견도 만만찮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광주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불법주정차 민원·신고가 많았던 행암동 694번지 인근 도로를 기존 양방향 통행에서 일방통행으로 변경했다. 같은 민원이 자주 제기됐던 봉선동 용대로 2차선 도로 역시 지난 1일부터 일방통행로 조성에 나서 조만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통상 일방통행로 개편은 불법주정차로 인한...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7.21 18:10㈜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노조위원장에게 중징계를 내린 가운데 노조 측은 “노사 상생을 걷어찼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GGM지회(노조)는 지난 18일 오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은 노조 지회장이 라인작업자의 간이의자 철거 지시를 거부하고 항의했다는 이유로 지난 15일 정직 1개월의 중징계를 통보했다”며 “기아·현대 등 완성차 업체에서 라인 작업에 의자가 없는 곳이 없는데 이를 항의하자 상사의 업무지시, 명령 불복종 등 이유를 들어 정직 처분한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2024.07.21 17:022024 파리올림픽 개막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노리고 있는 서울시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0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까지 유치 공감대 형성에 11억9300만원, 유치 신청서 제작에 7억원, 유치 희망도시 대한체육회 부담금 5000만원 등 총예산 25억8300만원을 투입해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앞서 한국은 2032 서울-평양올림픽 공동 개최를 추진하다가 호주 브리즈번에 밀린 바 있다. 이에 서울시 한 해 예산에 육박하는 비용이 들어가는 올림픽 유치전에 재차 도전하는 ...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20 15:06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일부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시스템이 복구로 인천과 김포 등 국내공항의 발권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전날 미국 MS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서 해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나비테어(Navitaire)사의 항공권 발권시스템을 사용하는 국내공항의 일부 항공사들이 발권장애를 겪었지만, 이날 오전 7시를 기준으로 시스템이 복구됐다고 밝혔다. 대상 항공사는 발권장애를 일으킨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이다. 다만 타이거에어,...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20 11:57장맛비의 영향으로 주말 고속도로 교통량은 전주보다 감소할 전망이다. 2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50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3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5만대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이날은 전국 장마의 영향으로 교통량이 평소 주말보다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영동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위주로 오전 11시께 가장 혼잡하겠다. 이날 오전 7~8시께 정체가 시작된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후 5~6시 사이 절정에 이르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예정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20 10:54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장애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곳곳에서 통신 중단 문제가 발생됐다. 이로 인해 항공과 호텔, 은행, 방송 등이 혼란스러운 상황에 놓였다. 19일(한국 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스 서비스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했다. 미국 프런티어 에어라인은 운항이 중단됐다 재개한 상태로 다른 항공사들도 온라인 예약과 체크인, 여행 관리 기능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또 미국 알래스카주 전역에서는 911과 비긴급 콜센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 통신 장애로 인한 문제는 미국뿐만이 아니다. ...
김은지 기자 eunji.kim@jnilbo.com2024.07.19 17:59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1944명이 일시 대피했다. 이 중 905명이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19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호우로 이날 오전 5시 기준 11개 시·도 67개 시·군·구에서 623세대(905명)가 일시 대피했다. 이 중 623세대(905명)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도로 14곳과 지하차도 14곳에 대한 통제도 계속되고 있다. 둔치주차장 105곳, 하상도로 54곳, 세월교 62곳, 산책로 5589곳의 출입도 통제되고 있다. 호우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1...
뉴시스2024.07.19 09:04중부지방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상류IC 및 하류IC 교통도 통제됐다. 18일 서울시는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한강 수위가 상승해 이날 오후 2시55분부터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으며 이어 오후 5시20분부터 여의하류IC도 통제됐다고 밝혔다. 앞서 오후 2시55분 기준으로 잠수교 차량·보행 통행도 전면 금지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8:00지방 소멸 위기론이 부상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환경 속에서도 지방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젊은 리더들이 존재한다. 누군가는 마을 청년활동가로서 주민 공동체를 만들고, 마을 의제를 정책화하는 ‘생활정치’를 실현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최연소 이장으로서 어르신들과 함께 동네의 크고 작은 문제들을 해결하며 마을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들의 노력은 단순히 한 마을의 변화를 넘어 지방 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본보는 두 청년의 이야기를 통해 지방소멸 극복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완도 용암리 이장 김유솔씨 “이제...
김은지 ·강주비 기자2024.07.18 17:53민주화 열망과 서울 올림픽, 온 국민이 희망과 기대로 맞이했던 1988년. 전남일보 창사 원년에 태어난 ‘창사둥이’들이 어느덧 36년이 지나 청년기를 보내고 장년기를 마주하게 됐다. 우리 사회의 중심세대로 성장한 이들은 오늘도 변화와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 무거운 책임과 사회의 기대, 다양한 선택 앞에서 망설이는 시간도 많다. 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는 전남일보 창사둥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 30대 10명 중 4명 ‘나혼자 산다’ 우리 사회 결혼 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결혼 적령기에 해당하는...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2024.07.18 17:542024 파리올림픽이 개최되는 파리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이 최대 2배 인상된다. 17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르파리지앵은 올림픽을 앞둔 오는 20일부터 패럴림픽이 끝나는 9월8일까지 대중교통에 올림픽 특별 요금제가 시행된다고 보도했다. 여름철 평균 15% 인상된 서비스 비용을 충당하고, 올림픽 기간 주민들에게 관련 부채를 남기지 않기 위한 방안이라고 알려졌다. 파리올림픽 기간 동안 매일 50만명 이상의 추가 승객이 프랑스 수도권 대중 교통망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여름철 증편에만 2억5000만유로(3700억원)가...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7:37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의 입영일자 연기가 가능해졌다. 18일 병무청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가 희망할 경우 입영일자 등의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연기대상은 집중호우로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다. 병역(입영)판정검사·현역병 입영·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 소집 및 병력동원훈련소집 통지서를 받은 의무자 중 연기를 희망하면 연기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이내다. 연기신청은 전화(1588-9090) 또는 병무청 누리집...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6:42수도권에 떨어진 물폭탄으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팔당댐 방류량 증가로 오후 2시55분 기준 올림픽대로 양방향 여의상류IC가 통제됐으며 잠수교 차량·보행 통행도 전면 금지됐다. 폭우로 인해 같은 시간 기준 초당 8500톤 이상의 물이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 운행할 것을 당부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6:39앞으로 승차권 환불 및 변경을 원할 때 역에 방문하지 않고도 열차에서 안에서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18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고객 편의와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여객운송약관’을 오는 19일 개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관의 주요 내용은 △승차권 환불·변경 제도 개선 △분실 승차권 재발행 절차 간소화 △코레일멤버십 제도 변경 등이다. 먼저 기존에는 일행 중 일부가 승차하지 못한 경우나 미승차 인원에 대해 승무원이 확인한 후 역을 방문해야 환불받을 수 있었지만, 제도 개선으로 역을 방문할 필요 없이 열차 안에서 즉시...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5:13수도권에 쏟아진 집중호우로 인천공항 등에서 출발·도착하는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8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항공기 1편이 결항됐고 4편의 여객기가 회항했다. 인천공항은 이날 1257편의 항공기 운항을 계획하고 있으며, 수도권에 내린 집중호우로 항공기 24편이 사전 취소된 만큼 향후 취소되는 항공편수도 늘어날 수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2024.07.18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