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괴롭힘으로 직무 정지된 광주 지역 제2금융기관 이사장이 사문서를 위조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광주 서부경찰은 전날 서구 소재 제2금융기관 직원들이 사문서 위조, 자격 모용 등의 혐의로 해당 기관 이사장 A씨를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장에는 당시 직무 정지 상태였던 A씨가 지난해 11월 서구와 민관협력 업무 협약을 맺으면서 금고 명의 문서를 위조해 작성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A씨는 직장 내 괴롭힘 등으로 지난해 1월 중앙회로부터 해임 처분을 요구받았으나, 이사회가 ‘경고’로 징계 수위를 낮췄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07 15:386일 오후 4시 28분께 전남 무안군 무안읍 한 삼거리 왕복 4차선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40대 여성 B씨가 타고 있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충격으로 B씨의 승용차는 마주오던 1t 화물차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 40대 화물차 운전자 C씨 등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현장에서 음주측정을 한 결과 A씨는 음주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하고 신호대기 중이던 B씨의 차를 들이받으면서 3중 추돌 사고가 난 것으로 ...
뉴시스2024.02.07 08:17순천에서 승강기 점검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지자 경찰과 노동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순천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수리를 위해 옥상 기계실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넘어가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소속된 유지·보수업체가 상시 근로자 5...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2024.02.06 18:41부부싸움 중 아내를 둔기로 때려 사망하게 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남부경찰은 살인 혐의로 남성 A(84)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23분께 남구 방림동 한 다세대 주택에서 배우자 B(81)씨의 머리를 나무밀대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직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시도했지만 실패, 자녀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머리에 상처를 입은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조사 결과 A...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06 18:09광주·전남에서 청소년과 노동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6분께 광주 북구 아파트 22층에서 A(13)양이 땅바닥으로 떨어졌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같은날 오전 9시31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아파트 6층에서 70대 남성 B씨가 추락해 사망했다. B씨는 화단에 심어진 나무와 구조물 등에 의해 크게 다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숨...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6 15:12폐차 부품을 떼려던 60대 남성이 차량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4분께 북구 일곡동 한 폐차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차량에 깔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소방은 “지인이 폐차 된 차량 아래 깔린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수리점을 운영하는 A씨는 자신이 수리점서 사용할 재생 부품을 얻기 위해 폐차 차량 아래로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2024.02.06 14:43상습적으로 무전취식과 절도 행각을 벌인 5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광주 남부경찰은 누범기간 중 무전취식과 절도 행위를 저지른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 혐의로 A(56)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9시께 남구 봉선동 한 술집에서 5만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해 먹고 계산하지 않은 등 총 4회에 걸쳐 무전취식을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값을 결제하지 않겠다며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지난달 27일 서구 화정동 한 카페에서 170...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2024.02.06 09:48전남 순천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점검을 하던 30대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5분께 순천시 용당동 18층짜리 아파트 옥상에서 승강기 유지·보수업체 직원 A(31)씨가 추락했다. A씨는 함께 작업을 하던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수리를 위해 옥상 기계실로 이동하던 중 아파트 동과 동 사이를 넘어가려다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안전 지침 준수 여부 등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
뉴시스2024.02.06 09:22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10대 청소년이 추락해 숨졌다. 6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5일 오후 7시56분께 광주 북구 한 아파트 22층에서 A(13)양이 추락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소방은 “사람이 22층에서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다.
뉴시스2024.02.06 09:19광주 서구서 노후화된 주택 지붕이 무너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를 취했다. 5일 광주 서구, 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5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에서 ‘맞은편 주택 지붕이 무너졌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지붕 모서리 일부가 무너지고 벽 등에서도 붕괴 조짐이 보이는 것을 확인, 안전띠를 둘러 주변을 통제하는 등 조처했다. 해당 주택에 거주하는 2명 중 70대 남성 1명이 당시 집에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과 서구는 주택 노후화로 인해 붕괴된 것으로 보...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2024.02.05 18:16활동보조사와 함께 전남 한 사찰을 찾은 10대 지적장애인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42분께 순천시 송광면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지적장애 A(10)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 B씨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 B씨는 불공 중 A군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찰 근처 계곡에서 숨진 A군은 발견했다. B씨는 경찰에 “불공 중 A군이 사...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5 13:57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거문도 항·포구에서 술에 취한 어민 2명이 바다 빠져 허우적대다 동료 어민과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5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4일 오후 10시 34분께 삼산면 거문도 얼음 공장 앞 해상에서 어민 A(65) 씨와 B(67) 씨가 바다에 빠졌다. .어민들은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과 인근 어민에게 구조됐다. 구조 당시 술에 취해 대화할 수 없는 상태였으나 건강 상태는 이상이 없었다. 이들은 동료 어민과 인근 식당에서 술을 마신 뒤 자기 배로 가던 중 발을 헛디뎌 항·포구에 빠진 것으로...
여수=이경기 기자2024.02.05 13:53활동보조사와 전남 한 사찰을 찾은 10대 지적장애인이 인근 계곡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시42분께 순천시 송광면 한 사찰 인근 계곡에서 중증지적장애 A(10)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A군은 당일 오전 활동보조사 B씨와 함께 해당 사찰을 찾았다. B씨는 불공 중 A군이 사라진 것을 인지하고, 경찰과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찰 근처 계곡에서 숨진 A군은 발견했다. B씨는 경찰에 “불공 중 A군이 사라졌다. 그동안 함께 ...
순천=배서준 기자2024.02.05 13:52나주 일대에서 ‘무자본 갭 투자’로 40억대 전세 임차 보증금을 가로챈 70대가 구속 기소됐다. 광주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안성희)는 사기 등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 A씨를 지난 1일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19년부터 자본금 없이 ‘갭 투자’ 방식으로 나주혁신도시 일대 오피스텔 99채에 대한 전세 임대차계약을 맺은 뒤 임차인 50명으로부터 보증금 44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자본금 없이 은행 대출금·임대보증금 등으로 오피스텔을 사들였으며, 새 임차인에게서 받은 보...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5 12:38여수시 한 바다에서 술에 취한 어민 2명이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5일 여수해경은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항·포구에서 술 취한 어민 2명이 바다 빠져 해양경찰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고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10시 34분께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얼음 공장 앞 해상에서 어민 A(65)씨와 B(67)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동료 어민에 의해 접수됐다. 여수해경은 신고접수 후 거문파출소 육상순찰팀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신고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익수자 B씨를 발견하고 경찰관이 입수해 신속히...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2024.02.05 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