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가 오는 13~19일 7일간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 보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100팀, 876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씨름 열전을 벌인다. 경기는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 대학교부 개인전 7체급과 단체전, 여자부 개인전 3체급으로 각각 펼쳐진다. 전 종별 예선전~8강전까지는 단판제로 하며, 준결승 및 결승전은 3판 2선승제로 진행된다. 또 모든 경기는 맞붙기(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대한씨름협회...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08 10:24쇼트트랙 박지원(서울시청)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우승했다. 박지원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결승에서 1분24초865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으며, 총 랭킹포인트 55점으로 1위를 탈환했다. 2위는 김건우(스포츠토토·55점), 3위는 이정수(서울시청·39점)로, 박지원은 김건우와 동률을 이뤘으나 각 종목 순위 계산에서 앞섰다. ‘팀킬 논란’을 일으킨 황대헌(강원도청)은 남자 1000m 2차 예선에서 박노원(화성시청)과 출동해 페널티를 받고 실격...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07 18:19개막 후 3연속 위닝 시리즈를 질주하며 신바람을 탔던 KIA타이거즈가 선발 백정현과 주전 좌익수 구자욱, 주전 2루수 안주형이 부상으로 빠진 삼성라이온즈에 일격을 당했다. 시즌 첫 루징 시리즈는 물론 첫 연패까지 떠안았다. 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에서 3-7로 역전패했다. 앞서 2차전에서 4-7 재역전패, 1차전에서 5-2 승리로 1승 1패씩을 나눠가졌던 KIA는 이날 패배로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이범호 감독은 이번 주말 홈 3연전에서 1승 2...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7 18:13전남드래곤즈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김포FC부터 강릉시민축구단, 천안시티FC, 부산아이파크까지 무실점으로 4연승을 달리며 이장관 감독이 구축한 ‘용광로 축구’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전남은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 하나은행 K리그2 2024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리그 기준 3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3승 1패(승점 9)로 2위로 뛰어올랐다. 이장관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하남이 최전방에 섰고 임찬울, 유헤이, 김건오, 최성진이 2선, 조지훈이 홀...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7 16:57‘팀킬 논란’을 일으켰던 쇼트트랙 황대헌(강원도청)이 또 반칙을 범했다. 황대헌은 7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4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1000m 2차 예선 7조에서 반칙으로 실격돼 준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황대헌은 김건우(스포츠토토), 박노원(화성시청), 신다운(경기일반), 홍인규(한국체대)와 함께 나선 레이스에서 선두를 달리다 경기 중반 김건우에게 선두를 뺏겼다. 이어 박노원에게 인코스를 추월당한 황대헌은 거친 플레이로 박노원과 충돌했으며, 결국 김건우에 이어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으나 주...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07 15:58광주시체육회 스쿼시팀 김가혜가 제8회 광주시장배 전국실업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가혜는 지난 2~5일 광주시체육회관 스쿼시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개인전 결승에서 엄화영(인천시체육회)에게 0-3으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가혜는 32강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뒤 16강전서 문혜연(전북스쿼시연맹)을 3-0으로, 8강전서 이보라(충남스쿼시연맹)를 3-0으로, 4강전서 안은찬(대구시청)을 3-1로 연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김가혜는 결승에서 엄화영을 상대로 1세트를 접전 끝에 10-12로 내주며 기선을 뺏겼고 2...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07 15:01KIA타이거즈가 시즌 초반 선두를 질주하며 우승기를 향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광주 팬심도 들썩이고 있다. 호성적 속에 이번 주말 삼성라이온즈와 맞대결이 모두 만원 관중을 이루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도 봄이 찾아온 모양새다. KIA는 7일 오후 2시 개시한 삼성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 경기 입장권이 오후 2시10분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KIA는 앞서 지난 6일 오후 5시 열린 삼성과 시즌 2차전에서도 오후 4시50분 전석 매진을 달성한 바 있다. KIA가 2만500석 규모의 챔피언스필드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7 14:30광주체육고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서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고는 지난 4~6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13개 종목 201명(선수 169·감독교사 11·코치 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4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28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는 지난해 37회 대회(금 17·은 17·동 31개)보다 금메달은 3개, 총 메달수는 8개 적게 획득한 것이지만 올해 목표(금 10·은 6·동 21개)보다는 금 4개, 총 메달수 20개를 더 획득한 성적이다.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2024.04.07 14:287일 대구 도심에서 펼쳐진 ‘2024 대구국제마라톤대회’에서 케냐의 스테픈 키프롭이 2시간7분03초로 엘리트 부문 국제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키프롭은 이날 열린 대회에서 마라톤 풀코스에 처음 도전해 1위로 골인했다. 케냐 출신의 케네디 키무타이 역시 마라톤 풀코스 첫 도전에 2시간7분39초로 2위를 기록했다. 여자부 우승은 에티오피아의 루티 아가 소라 선수가 2시간21분7초로 거머쥐었다. 이는 지난 2022년 대회신기록인 2시간21분56초보다 49초 앞당긴 기록이다. 2위는 케냐의 앙젤라 제메순데 타누이가 2...
오지현 기자·뉴시스2024.04.07 14:10광주FC가 이정효 감독 체제 첫 4연패에 빠지며 시즌 초반 부침을 겪고 있다. 수비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는 팀들에 고전하는 모양새로 이정효 감독과 선수단은 광주만의 색깔을 잃지 않겠다는 뚝심을 드러냈다. 팬들 역시 믿고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광주는 지난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개막 2연승을 달렸던 광주는 이후 네 경기에서 내리 패하며 올 시즌 2승 4패(승점 6)에 머물렀다. 뼈아픈 패배였다. 전반 6분 만에 가브리엘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7 13:01부상 악령이 올해도 KIA타이거즈를 감싸고 있는 듯하다. 지난달 31일 두산베어스와 경기에서 사구를 맞았던 박찬호가 별 탈 없이 시즌을 치렀지만 뒤늦게 통증을 호소하며 최소 열흘간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KIA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인 삼성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3차전에 앞서 내야수 박찬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동시에 내야수 김규성을 등록했다. 앞서 박찬호는 지난 6일 삼성과 시즌 2차전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지만 후속 타자 김도영의 큼지막한 타구에...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7 12:24지독하게 풀리지 않는 흐름의 광주FC가 또 퇴장 변수를 맞으며 끝내 4연패 늪에 빠졌다. 지난 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김경민 골키퍼가 레드카드를 받으며 극장골을 내줬는데 이번에는 김천상무FC를 상대로 주장 안영규가 퇴장을 당하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광주는 6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이날 패배로 4연패에 빠진 광주는 올 시즌 2승 4패(승점 6)로 7위에 머물렀다. 뼈아픈 패배다. 광주는 이정효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처음으로 4연...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6 18:47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전지훈련지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무사 도착했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올림픽대표팀 본진이 현지 시각으로 5일 오후 10시 두바이 팀 숙소에 체크인을 완료했다"고 알렸다. 이어 "선수 19명으로 훈련 캠프를 실시한다. 첫 훈련은 현지 시각으로 6일 오후 5시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달 29일 오는 15일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 23명을 확정한 황...
뉴시스2024.04.06 16:28윌 크로우의 한국 무대 데뷔 후 첫 무실점 피칭이 호랑이 군단을 6일 만에 단독 선두로 되돌렸다. KIA타이거즈가 삼성라이온즈를 잡고 3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재탈환하는데 성공했다. KIA는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차전에서 5-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KIA는 3연승을 달리며 올 시즌 8승 2패(승률 0.800)로 한화를 제치고 선두로 올라섰다. 이날 경기에 선발 등판한 크로우는 KBO 리그 첫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5이닝 동안 2피안타 3볼넷만 내주는 짠물...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5 22:01호랑이 군단의 미래 김도영이 안방에서 프로 데뷔 후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 홈런이 때마침 모처럼 경기장을 찾은 아버지의 앞에서 만들어낸 기록이어서 더 뜻깊다. KIA타이거즈 김도영은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1차전에서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선제 솔로포를 터트렸다. 김도영은 선발 등판한 데니 레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1-0에서 2구 째 146㎞ 투심을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30m의 홈런을 만들어냈다. 열 경...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2024.04.05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