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in 광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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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in 광주’ 협약
복지기관 8곳과 협력체계 구축
  • 입력 : 2023. 02.23(목) 14:53
  •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23일 지역사회 내 아동성장환경 격차해소를 위해 광주 8개 사회복지기관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in 광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은영)는 23일 지역사회 내 아동성장환경 격차해소를 위해 광주 8개 사회복지기관과 ‘2023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공모사업 in 광주’ 협약을 체결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아동을 둘러싼 현안에 대응하는 아동권리기반 지역중심 Meta NPO(민간비영리기구)로서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협력체계 구축 및 복지사업 확산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가족기능강화’, ‘교육기회보장’, ‘자립역량강화’등 3가지 주제로 파트너기관 8곳을 선정했다. 각 기관은 12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8곳의 파트너기관은 △금호종합사회복지관 △광산구가족센터 △바람개비꿈터공립지역아동센터 △광주남구가족센터 △광주북구가족센터 △광주영신원 △노틀담형제의집 △(사)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광주지부 등으로 총 1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추후 아동권리교육, 아동보호정책교육과 현장 모니터링 및 사업성과 공유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은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은 “아동들이 처한 상황이 다르더라도 차별 없이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환경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의 아동 이슈에 신속하고 선도적인 대응을 할 필요가 있다”며 “아동의 권리가 보호·존중·실현되고 안전한 사회망을 구축해 아동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