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를 찾아 ‘국민취업지원제도 릴레이 이동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제공 |
광주노동청은 13일 조선대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9일 전남대를 거쳐 10월5일 광주여대, 이후 같은 달 호남대까지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이동상담실은 대학에서 주관하는 2023 청년과학기술인 일자리박람회, 2023 잡페스타, 청년고용정책설명회와 공동개최돼 청년 취업지원을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
커피 이벤트로 진행되는 이동상담실에서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며 이외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취업 전 일경험을 희망하는 경우 세무서, 한국농어촌공사, 한전KDN, 광주롯데백화점 등 지역 내 공공기관, 대·중견·중소기업에서 ‘다양한 일(직무) 경험 기회’ 신청도 가능하다.
김선재 광주고용복지+센터 소장은 “우리지역 청년들이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적극 참여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며 “제도를 몰라서 신청 못 하는 청년들이 없도록 대학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취업지원제도는 노동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청년 등 취업취약계층에게 취업상담, 직업능력향상,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서비스와 구직촉진수당(최대 300만원), 가족수당(최대 월 40만원)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