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 홍보대사 '홍윤화·김민기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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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 양동전통시장 홍보대사 '홍윤화·김민기 부부'
인지도 및 관광 활성화에 앞장
  • 입력 : 2023. 09.24(일) 16:33
  •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
광주 서구는 지난 22일 양동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유명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광주 서구 제공
유명 개그맨 홍윤화·김민기 부부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호남 대표시장인 광주 양동전통시장의 얼굴이 됐다.

광주 서구는 지난 22일 양동전통시장 인지도 향상 및 활성화를 위해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 5월 양동전통시장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K-관광마켓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홍보대사 위촉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전통시장 활성화 컨설팅 등을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서구는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유쾌한 개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홍보대사로 앞세워 양동전통시장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홍윤화·김민기 부부는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 후 양동전통시장을 방문해 숨겨진 맛집에서 ‘먹방’을 촬영하는 등 양동전통시장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서구청 야외광장에서 열린 전통시장 선물용품대전 및 사회적경제 이음장터를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광주의 맛’을 직접 경험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100년 전통의 양동전통시장이 올해 미식관광형 ‘양동통맥축제’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홍윤화·김민기 홍보대사와 함께 양동전통시장을 우리나라 대표의 ‘K-관광마켓’으로 발전시키는데 서구도 아낌없이 지원하고 힘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인 기자 hyein.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