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1인당 도시숲 면적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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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광산구, 1인당 도시숲 면적 조사 진행
열섬현상 방지·미세먼지 차단 등
  • 입력 : 2024. 05.22(수) 14:59
  • 김상철 기자
광주 광산구청사. 광주 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는 오는 11월까지 시민의 숲 이용 환경을 살피는 ‘도시숲 등의 관리지표 측정 및 평가조사’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시민 1인당 도시숲 면적을 9㎡로 권고하고 있다.

마을숲·가로수 등을 포함한 도시숲은 휴식처 기능 뿐 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열섬현상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광산구는 산림청 지침에 따라 생태적 건강·활력도, 생물다양성, 사회·경제적 편익, 유지관리 등 4개 부문과 세부 지표·항목을 조사해 지역 도시숲에 관한 기초자료를 확보한다.

조사 대상은 광산구 도시숲 759만 6000㎡와 가로수 16개 전 수종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도시숲의 실태와 환경을 살피고, 건강하게 가꾸기 위한 출발점이다. 정밀하고 체계적인 조사·분석을 토대로 시민 누구나 숲을 누리며 살아갈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