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대학교 간호학과 최지연 외 126명은 지난 27일 송원대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가졌다. 송원대 제공 |
30일 송원대에 따르면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 받아 미래 전문직 간호사로서의 책임과 긍지를 다짐하는 간호과의 전통적인 의식이다.
최수태 총장은 “간호사로서 지켜야 할 직업윤리를 다하고, 환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며, 연구하여 환자의 요구에 맞는 최상의 간호를 제공하기 바란다”며 “언제 어디에서든 성실한 간호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마친 간호학과 2학년 127명의 학생들은 겨울 방학 중 실시하는 임상실습을 시작으로 미래의 전문직 간호사로서 첫 걸음을 내딛게 된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