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고흥군,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새단장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고흥군
[전남일보]고흥군, 거금대교 복층 탐방로 새단장
트릭아트·벽화 설치해
  • 입력 : 2024. 03.24(일) 15:11
  •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
고흥군이 거금대교가 복층 탐방로를 정비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의 거금대교가 복층 탐방로 정비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새 단장됐다.

24일 고흥군에 따르면, 거금대교는 국내 최초로 자전거·보행자도로(1층)와 차도(2층)로 설계된 복층 교량으로 소록도를 지나 거금도로 가는 관문이다.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탐방로가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아주 매력적인 여행지로 사랑받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거금대교 탐방로를 새롭게 포장하고 곳곳에 현실감 넘치는 트릭아트와 벽화를 설치해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거금휴게소 일원 주차장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여행환경을 위한 사업도 계획 중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거금대교가 매력적인 관광지로 주목받아 더욱 많은 관광객이 찾길 기대한다”며, “군 대표 관광지구인 녹동·거금권역을 더욱 쾌적하고 매력적인 여행 스팟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