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광주본부, 홍보단 22기 환아지원 위해 활동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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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광주본부, 홍보단 22기 환아지원 위해 활동 나서
  • 입력 : 2024. 04.17(수) 13:30
  •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
광주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나눔 전문 봉사단인 ‘초록우산 홍보단 22기’가 본격 활동에 나섰다. 초록우산 광주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지역 대학생으로 구성된 나눔 전문 봉사단인 ‘초록우산 홍보단 22기’를 선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초록우산 홍보단 22기는 서류와 면접의 선발과정을 거쳐 아동복지 및 나눔캠페인, 마케팅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총 50명의 단원이 선발됐다. 이들은 8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광주지역 환아를 돕기 위한 ‘하루캠페인’을 실시하며 아픈 아동의 가정에 희망을 선물할 예정이다.

나인희 초록우산 홍보단 22기 회장(동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은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환아 가정이 겪는 심리적,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교육을 통해 우리 주변에 많은 아픈 아이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다”며 “22기 홍보단원들과 힘을 합쳐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걱정 없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홍보단은 지난 2013년 1기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22기까지 누적 954명을 배출한 지역사회 대표 대학생 대외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선한 영향력을 위해 활동해오고 있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