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세청장, 전남기업인 소통간담회…"세정지원 충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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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국세청장, 전남기업인 소통간담회…"세정지원 충실"
  • 입력 : 2024. 04.17(수) 17:22
  • 김성수 기자
목포상공회의소 광주국세청장 초청 간담회. 광주국세청 제공
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17일 목포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전남 서남권 기업인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목포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는 전남 서남권 기업 대표와 목포·해남세무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양 청장은 이날 세정지원과 경영상 유의사항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기업인들의 애로·건의사항을 들었다. 특히 납세자 권익보호와 각종 컨설팅 제도, 중소기업 세정지원 등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안내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인들은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세금포인트 제도 개선 △중소기업 연구·인력개발비 세액공제 제도 개선 등을 건의했다.

정현택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기업들을 위해 소통의 자리에 참석해 준 광주국세청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목포상공회의소도 지역경제의 리더라는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 청장은 “지역 중소기업 등을 위한 세정지원과 현안 해결에 충실하겠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경제위기 극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