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동행축제 대비 12개 플랫폼사와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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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소진공, 동행축제 대비 12개 플랫폼사와 '맞손'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 체결
플랫폼 활용 등 소상공인 대상 실전 교육
  • 입력 : 2024. 04.30(화) 16:15
  •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
30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번가 등 12개 플랫폼사와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올해 첫 동행축제를 위해 12개 플랫폼사와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위해 ‘상생’의 뜻을 모은 플랫폼사는 △11번가㈜ △㈜그립컴퍼니 △롯데쇼핑㈜ e커머스사업부 △㈜브레이브모바일 △㈜우아한형제들 △㈜위대한상상 △㈜페이타랩(△㈜카카오 △㈜카카오스타일 △㈜크몽 △㈜지마켓 △㈜케이티로 총 12개사다.

이번 협약으로 소진공과 12개 플랫폼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내수활성화 △판로지원 △역량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먼저 오는 5월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대상 내수활성화를 위해 동행축제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판매 및 홍보, 기획전를 지원한다.

온라인 상품 판매 지원에는 100원 아메리카노 이벤트(페이타랩), 30% 선착순 할인쿠폰(그립컴퍼니) 등 저렴한 가격에 소상공인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가 구성돼 있다. 또 디지털 기술 활용 교육, 플랫폼 진출 등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 역량강화를 위해 11번가, 그립, 우아한형제들, 카카오, 크몽 5개 플랫폼사와 협업한다.

소상공인의 업종, 업력, 관심사에 따라 신규 입점 교육, 온라인셀러 양성, 플랫폼 활용 교육, 특화마케팅 등을 지원하며 희망자만 1:1 운영컨설팅, 브랜딩 및 촬영기술 등 실전 교육도 실시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 국민이 함께하는 5월 동행축제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민간 플랫폼사와 힘을 합쳤다”며 “온라인에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이 발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