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부소방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5·18 민주화운동 기념행사 대비해 서구 관내 관련 기관 3개소 방문,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광주 서부소방서 제공 |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장 안전확보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소방서는 5·18기념문화센터 등 3개소를 대상으로 △수신기, 가압송수장치, 피난시설 스위치·밸브차단·폐쇄 중점 확인 △비상구(풀입구 포함)를 폐쇄·훼손하여 피난에 지장을 주는 행위 △기타 소방시설 설치·유지상태 확인 등 조사했다.
조사 결과 단순 경미한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기념행사 전까지 신속히 보완하는 등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해 민주·평화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주비 기자 jubi.ka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