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은아 개혁신당 수석대변인이 지난 4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시스 |
개혁신당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1차 전당대회를 열고 합산 득표율 38.38%를기록한 허은아 후보를 당 대표로 선출했다.
허 대표의 임기는 2년으로, 2026년 지방선거를 승리를 이끌어야 할 중책을 맡게 됐다.
허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2026년 지방선거에 개혁신당 돌풍을 일으키겠다.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개혁신당의 젊은 대통령을 탄생시키겠다”고 밝혔다.
2~4위를 기록한 이기인(35.34%)·조대원(11.48%)·전성균(9.86%) 후보는 최고위원을 맡게 됐다.
신임 지도부는 4차례에 걸쳐 실시한 권역별 합동연설회·토론회와 전당대회 당원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25%, 대학생·언론평가단 투표 25%를 반영해 선출됐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