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탄소중립 기후기술과 대응방안 논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나주시
에너지밸리포럼, 탄소중립 기후기술과 대응방안 논의
강영수 에너지공대교수 초청
인류 해결 5대 과제 제시 등
  • 입력 : 2024. 05.21(화) 10:02
  • 조진용 기자
(사)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이 21일 뉴나주씨티호텔에서 강영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탄소중립 기후기술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제64차 정례포럼을 열었다
(사) 에너지밸리포럼(대표 문재도)은 21일 뉴나주씨티호텔에서 강영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탄소중립 기후기술과 한국의 대응’을 주제로 제64차 정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광주시·전남도, 나주시 관계관을 비롯한 한국전력공사와 한전KDN, 전력거래소, 광주·전남 소재 에너지 관련 기업체 임직원,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은 회원과 일반 시민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강 교수는 향후 50년 동안 인류가 해결해야 할 5대과제로 에너지·환경·물·인구·식량문제를, 향후 100년 동안 인류 문명을 파괴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핵전쟁·치료불가능한 질병·기후변화·인공지능을 가진 로봇 무기를 제시했다.

2015년 파리기후 협약을 기준으로 우리나라가 세워 나가야 하는 전략으로 경제구조 저탄소화, 저탄소산업 생태계 조성, 탄소중립사회로의 공정전환에 더해 제도적 기반강화인 재정·녹색금융·연구개발(R&D)·국제협력 등이며 R&D 분야 탄소중립 대표적인 실행방안으로 인공광합성을 이용한 태양에너지 활용 등과 함께 탄소세, 탄소배출권거래제, 탄소 국경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광범위하고 깊이 있게 소개했다.

환경오염의 주요인이며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폐플라스틱 재활용 관련 정책 가운데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을 제시했다.

이어 재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완성 정책으로 품질 좋은 플라스틱은 재생원료로 의무 사용하고 복합재질 등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은 열분해해 석유·화학연료,수소연료로 재활용을 허용하고 매립과 소각중심에서 열분해 방식으로 전환하는 플라스틱 열분해 산업 활성화 정책과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진행중인 연구과제를 설명해 포럼 참석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강영수 한국에너지공과대학 교수는 “ “기후변화 원인으로 전 세계의 국가들이 산업화에 의한 과량의 탄소를 비롯한 온난화, 기체 배출로 인한 온실효과에 의하여 태양광 에너지의 열선의 반사와 산란에 의한 지표면의 온도 상승에 기인하고 있다”며 “전 인류가 공동의 대책을 세워 탄소를 비롯한 기후변화 원인 온난화 기체 배출 저감과 함께 새로운 대체 가능한 신재생 에너지원을 개발해야 해결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밸리포럼 정례포럼은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한전과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광주·전남지역을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로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조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