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옥문화·공공건축물 품격 향상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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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옥문화·공공건축물 품격 향상 체계 구축
영암군·건축공간연구원 MOU 체결
  • 입력 : 2024. 05.26(일) 16:05
  • 영암=이병영 기자
영암군과 건축공간연구원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영암군청에서 한옥문화 발전과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영암군 제공
영암군과 건축공간연구원이 23일 영암군청에서 영암 한옥문화 발전과 공공건축물 품격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옥 등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딩 전략 수립,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품격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한옥 문화 비엔날레 개최에 따른 한옥관련 문화자원 개발 △영암군 한옥 문화자원 활용 도시브랜딩을 위한 정책개발·지원 △공공건축물 건립에 따른 공간구성과 디자인관련 정보교류 및 제언 △한옥 등 건축자산 등록·보전 및 관리를 위한 자문 및 정보제공 △건축자산의 유휴공간 재생과 활용을 위한 연구·정책 교류다.

건축공간연구원은 △건축과 도시공간의 조성, 이용 및 디자인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연구개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건축물 공간환경 계획 지원 △한옥 및 건축자산 보전·활용 정책지원 △한옥건축 활성화를 위한 제도·사업 지원 등 건축과 도시공간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건축 및 도시공간, 한옥문화 진흥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건축공간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영암군 공공건축 건립, 한옥 문화자원 활용, 도시공간 재배치, 문화자산 활용 유휴공간 재생사업 등 영암군 도시공간 구성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 동반자로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병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