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나주 빛가람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본관과 앞마당에서 어린이 예술축제 ‘예술로 소풍 - 봄’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
6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나주 빛가람동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본관과 앞마당에서 ‘예술로 소풍 - 봄’ 거리예술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린다. 지난 2023년 시작해 매년 봄·가을 시즌 시민들이 모든 프로그램을 무료로 관람, 참여할 수 있는 축제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예년보다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는 △뮤지컬 ‘삼양동화-헨델과 새엄마’ △인형극 ‘수레인형극-배고파’ △오감을 자극하는 ‘미술체험 만들기 놀이’ △공굴리기, 굴렁쇠, 림보게임 등을 할 수 있는 ‘신나는 신체놀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이머시브 전시극’ 등 다양한 주제의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장은 “아르코는 어린이·청소년 중심 공연장인 아르코꿈밭극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가 어린이들이 예술을 통해 세상을 풍요롭게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축제는 행사 당일 우천 시 실내장소(나주 아르코 청사 안)로 옮겨 진행된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행사 프로그램은 아르코 누리집(ark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