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담양군 ‘제3회 담빛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with children’에서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2개 팀이 경연대회에 참가해 댄스 실력을 겨루고 있다. 담양군 제공 |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베베핀 해피콘서트,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펑키로컬스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전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베베핀 해피콘서트와 포토타임이 진행됐으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표창 수여식에서는 관내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1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후에는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 12개 팀이 참가한 댄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서울, 부산 등 각지에서 참가한 청소년 댄서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펑키로컬스의 축하 공연이 어우러지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댄스경연대회 대상은 ‘NO LIP’ 팀이 차지했으며 총 12개 팀이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올해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과 어린이날 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의 참여가 더욱 활발했다”며 “청소년과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더 나은 성장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신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