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가 위탁 운영 중인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은 지난 2일 어린이집 일원에서 원아, 학부모, 효덕동 지역 어르신 대상 ‘어른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대 제공 |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함께 축하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를 이용해 등원 길에 동행한 학부모와 효덕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차와 음료를 제공하며 기분 좋은 하루를 열고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어린이집 내에서 에어바운스 체험을 통해 활기찬 에너지를 발산하고, ‘할아버지의 동물농장’ 테마활동을 통해 자연과 동물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또 포토존에서 즐거운 추억을 사진에 담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어린이날을 만끽했다.
이영수 남구구립천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의 의미를 공유하고, 특별하면서 행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