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진짜 대한민국! 선대위 노동존중선거대책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뉴시스 |
전현희 총괄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미래기획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정립하고, 글로벌 경쟁에 대비한 국가 전략을 수립하며, 진정한 정치적 실천을 준비하는 중장기 국가정책 추진체”라고 설명했다.
전 위원장은 “이제 국가 운영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 바로 AI와 빅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기획, ‘AI 시대의 정부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웅 공동상임위원장은 출범 선언문에서 “한 사람의 판단과 일부의 경험으로 운영되는 국정이 아니라, AI 기반의 데이터을 활용한 정확하고 빠른 미래 예측과 정책 기획의 시대가 열려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가 만들어 갈 4기 민주정부에서, AI 기반의 국정 운영과 경제 성장 전략으로 새로운 국가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미래기획위는 △‘디지털 정부 혁신’을 이끌어 낼 것 △‘AI 기반 산업 체제’를 개편할 것 △‘K-문화’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만들어 낼 것 △‘함께하는 미래 기획’으로 진짜 대한민국을 완성할 것 등을 결의했다.
미래기획위는 전현희 의원이 총괄상임위원장을 맡고, 민주당 당직자 출신인 이현웅 성장과통합 기획위원장과 문금주 의원(고흥·보성·장흥·강진)이 상임위원장으로 참여했다.
김성희 카이스트 명예교수, 김양수 전 해수부 차관, 김헌정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 박종관 전 한국문화예술위원장, 전석률 서강대 부총장, 조재성 전 경기영상위원장,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 등은 상임고문을 맡았다.
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