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달 29~30일 동일미래과학고에서 열린 2025:DO 취업박람회에서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부스를 운영했다. 조선이공대 제공 |
조선이공대는 지난달 29~30일까지 열린 ‘동일미래과학고 2025:DO 취업박람회’를 후원하고, 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주최로, 고용노동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조선이공대는 현장에서 △면접 메이크업 클래스 △면접 스타일링룸(의상 대여) △이력서 사진 촬영 스튜디오 등 3개 부스를 열고, 뷰티아트과 재학생들과 함께 실전 중심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크업 시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고등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한 1:1 진로·취업 컨설팅도 함께 진행돼 학생 개개인의 직무 분석과 전략 수립을 도왔다.
앞서 지난달 7일에는 동일미래과학고 3학년 학생 62명을 대상으로 ‘AI 활용 입사지원서 마스터 특강’도 열었다.
이 특강은 △2025 채용 트렌드 분석 △ChatGPT 활용 경험 정리 △직무·기업 분석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등 AI 기반 실전 훈련으로 구성됐다.
조선이공대는 광주지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 유일하게 해당 사업에 선정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3개교와 직업훈련기관 등과 협력해 고교생 진로 탐색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고교 현장과 함께하는 실무 중심 프로그램은 지역 인재 양성의 모범”이라며 “앞으로도 진로 설계부터 취업까지 학생 중심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