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소외계층 위해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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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정보 소외계층 위해 직접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 운영
문화의숲도서관, 이달부터 8월까지
노인·장애인 대상으로 각각 6회 진행
  • 입력 : 2025. 06.03(화) 15:22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문화의숲도서관이 정보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이달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사진은 광주 서구문화센터에 위치한 문화의숲도서관 내부 모습. 문화의숲도서관 제공
문화의숲도서관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도서관’ 사업을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진행한다.

3일 문화의숲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빛날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케어링주간보호센터 광주봄날점을 대상으로 각 6회씩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케어링주간보호센터 광주봄날점에서는 4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은 빛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다음달 10일부터 8월21일까지 매주 목요일(1주 휴강) 운영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직접 찾아가 다양한 독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여름 프로그램은 △독서 통합놀이 △도서연계 독후감상 △문화예술 체험 등 참여자들의 흥미를 높이고 독서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다.

문화의숲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의 독서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합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