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봉희 광주 남구의원, '소상공인 지원' 심사 통과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의회
은봉희 광주 남구의원, '소상공인 지원' 심사 통과
  • 입력 : 2025. 06.10(화) 16:32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은봉희 광주 남구의원이 10일 열린 제312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광주 남구 소상공인 지원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고 있다. 광주 남구의회 제공
은봉희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남구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0일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 기획총무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고물가·경기침체 속 어려운 경영환경에 내몰린 관내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계획 세부사항, 실태조사, 재난 피해 및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조항 신설을 통해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경제 안정과 성장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세부 지원계획 규정 신설, 실태 조사에 관한 사항 신설, 재난 피해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 폐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에 관한 사항 신설이 포함된다.

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위한 제도적 뒷받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12회 제1차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