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11일 서구 광신대학교 하부 일원에서 열린 ‘덕흥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준공식’에서 참석자들과 시타를 하고 있다. 광주 서구 제공 |
11일 서구는 덕흥파크골프장을 기존 9홀에서 18홀 규모로 확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양부남 국회의원, 김일 서구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지역인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파크골프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인기를 끌면서 이용 수요가 급증하자, 서구는 총 5억8000만 원을 투입, 기존 A코스(9홀) 옆 부지에 9홀 규모의 B코스를 추가 조성했다.
이에 따라 덕흥파크골프장은 총 18홀의 정규 코스를 갖춘 지역 대표 파크골프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확장 공사와 함께 화장실, 조경수, 배수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정비돼 이용 환경 역시 한층 쾌적해졌다.
앞서 서구는 지난해 덕흥파크골프장의 직영 운영 전환과 함께 간편 결제 시스템(키오스크)을 도입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에도 힘써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덕흥파크골프장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찾고 건강과 활력을 함께 나누는 서구의 대표 생활체육 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