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불확실성…과도한 시장변동엔 즉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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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중동 불확실성…과도한 시장변동엔 즉각 조치”
정부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
  • 입력 : 2025. 06.16(월) 10:03
  • 디지털콘텐츠팀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에 나서는 등 중동 위기가 격화한 지난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원/달러 환율,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전 거래일 대비 25.41포인트(0.87%) 내린 2,894.62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20.59p(2.61%) 내린 768.86으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날보다 10.9원 오른 1,369.6원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이스라엘-이란 교전’과 관련 정부는 16일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 회의를 열어 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 주말에도 양국 간 무력 충돌이 반복되고 사태 전개 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매우 높은 만큼, 금융·실물경제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관계기관의 긴밀한 공조 하에 신속히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지속하고, 경제 펀더멘털과 괴리된 과도한 시장 변동성에는 ‘상황별 대응계획’(Contingency plan)에 따라 즉각적이고 과감하게 조치할 방침이다.

또 에너지 수급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물류 경색 우려가 확대되면 임시선박 투입 등 추가적인 지원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