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임윤찬 리사이틀…'디지털 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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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온라인으로 감상하는 임윤찬 리사이틀…'디지털 스테이지'
예술의전당 플랫폼 내달부터
실황 라이브·VOD 콘텐츠 등
  • 입력 : 2025. 06.18(수) 16:24
  • 박찬 기자·연합뉴스
예술의전당 공연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 연합뉴스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과거 피아노 리사이틀을 볼 수 있는 예술의전당의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가 다음달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18일 예술의전당은 시범 운영했던 공연 영상 플랫폼 ‘디지털 스테이지’를 다음달 1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과거 공연 영상과 실황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회원 가입만으로 2022년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발레 ‘지젤’, 연극 ‘오셀로’ 등 100여편의 과거 공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연회비를 추가로 내면 볼 수 있는 고화질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한다. 도이치 그라모폰 등 국내외 예술단체와 협업해 제작한 영상들로, 지난해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야쿠프 흐루샤 지휘의 밤베르크 심포니와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의 협연, 미샤 마이스키 첼로 리사이틀, 국립오페라단의 ‘탄호이저’ 등을 볼 수 있다.

디지털 스테이지는 모바일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디지털 스테이지는 언제 어디서나 공연예술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관람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공연예술의 일상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찬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