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직전 원내대표를 지낸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원팀’ 민주당으로 이재명 정부를 창출해낸 것처럼 더 단단하고 더 끈끈해져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는 말이 제 삶의 신조이자 정치의 본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원팀으로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만을 바라는 집권여당 민주당으로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차기 당 대표 출마가 거론되는 박 의원은 오는 23일 여의도 민주당사 당원존에서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정청래 의원도 지난 15일 먼저 당 대표 출마 선언을 했다. 이번 당 대표 선거는 친명(친이재명)계 양자 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김선욱 기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