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월 시의원 “광주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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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홍기월 시의원 “광주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 필요”
  • 입력 : 2025. 06.22(일) 14:47
  •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
홍기월 광주시의원 지난 20일 동구 아이플렉스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학술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홍기월 광주시의원은 지난 20일 동구 아이플렉스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호남정책학회 학술대회’에서 광주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홍 의원은 광주 야간관광의 비전을 ‘야간 활동으로 부흥하는 빛나는 광주, 역동적인 광주의 밤’으로 내세우고 △정확한 방향 설정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브랜딩화 집중 공략을 주요 전략으로 제시했다. 문화예술과 도시공학, 정책적 접근을 명확히 하여 예술의 거리,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양림동 역사마을을 야간문화예술권역으로 특성화하고 역세권 주변 야간활동 환경 조성 및 다문화 자원 활용 확대 등 도시공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양동시장 통맥축제와 연계한 천변 켄틸레버 하부 공간 활용 모듈형 체험프로그램 운영, 천변 버스킹 문화행사 관람, 양림동 호랑가시나무길과 이이남 카페를 잇는 심야 문화예술행사 체험, 사직타워 별밤문화공연 관람, 지역 음식문화 체험 후 여행자숙소에서 숙박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홍기월 의원은 “광주 야간관광은 구호적이 아닌 현실적이고 장기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빛의 도시 광주가 야간관광으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