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주말간 32도까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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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광주·전남 주말간 32도까지 올라
첫 폭염주의보 발표 가능성도
  • 입력 : 2025. 06.26(목) 16:44
  •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
이번 주말 광주·전남은 당분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7일 광주·전남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최저기온은 19~21도, 최고기온은 27~32도가 예보돼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3~4도 가량 높겠다.

체감온도도 33도 내외로 올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겠다.

토요일인 28일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수증기가 유입돼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며 5~50㎜의 비가 예보됐다. 이날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최저기온은 22~24도, 최고기온은 27~32도가 예보됐다.

28일 일요일은 다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최저기온은 22~24도, 최고기온은 28~33도로 평년보다 4~5도 가량 높겠다.

이 밖에도 주말 동안 전남 전 지역 해안의 파고는 0.5m로 비교적 잔잔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지방기상청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 오르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으니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건강관리 등에 유의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정준 기자 jeongjune.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