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U편의점을 통한 고속도로 당일 미납 통행료의 납부 방법. 한국도로공사 제공 |
그동안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가 발생하면, 다음 날부터 CU·GS25 편의점에서 납부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전국의 CU 편의점 1만8677곳에서 당일 납부가 가능하게 됐다.
도로공사는 하반기 중 GS25에서도 당일 납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e마트24·세븐일레븐 편의점 운영사와도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미납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 영업소·휴게소, 주유소(EX-OIL), 콜센터,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 T map, 하나은행, 신한은행) 등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납부 채널을 일상 공간까지 확대해 디지털 약자 등 비대면 수납 방식이 어려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