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최근 정책·통계센터에 실시간 통계 지표를 대폭 확충하며 고도화를 완료했다. 사진은 센터 누리집 화면. 전남신용보증재단 제공 |
전남신보 정책·통계센터는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사업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책정보’와 전라남도 시·군별 소상공인 현황과 보증공급 실적을 분석한 ‘통계정보’, 창업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하는 ‘상권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고도화는 지난해 8월 센터 개설 이후, 보다 정교하고 실질적인 데이터 제공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통계정보 항목 내에 △전남 및 전국 평균 매출 통계 △전남 업종별 매출 통계 △전남 소상공인 대출 통계 등 소상공인의 경영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표가 새롭게 추가됐다.
이 중 소상공인 대출 통계지표는 오는 8월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신규 추가된 매출 및 대출 통계는 지역 업종별 시장 흐름과 자금 흐름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며, 창업 준비나 경영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신보는 향후 정책·통계센터를 전남도 공식 누리집 등 유관기관 시스템과 연계해, 지역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정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강근 전남신보 이사장은 “도내 소상공인이 경제 환경을 객관적으로 인식하고, 창업 및 경영 판단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 기반 지원체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