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광주레드핀볼링장에서 끝난 제17회 광주광역시 서구청장배 볼링대회 단체전 입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서구청장배 볼링대회 단체사진, 부문별 입상사진 |
이번 대회에는 지역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해 3인조전과 개인전 등에서 치열한 실력을 겨뤘다.
개막식은 28일 진행됐으며 조인철 국회의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전승일 서구의회의장, 정천규 서구체육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5년부터 서구볼링협회를 이끌게 된 윤대성 회장은 “볼링의 짜릿한 묘미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정을 나누는 장이 됐다”며 “김이강 구청장과 전승일 의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지원 덕분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SSG팀(정민경·박종필·김세원)이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탑클래스팀(김정수·김준하·이지민), 3위는 호소인팀(정승우·위성호·이찬영)에게 돌아갔다.
개인전에서는 호소인 소속 이찬영이 우승, 광원도의 송상준이 준우승, 어셈블의 조명준이 3위를 기록했다.
서구볼링협회는 본상 외에도 대회 기간 인상 깊은 경기를 펼친 팀을 대상으로 특별시상을 마련하는 등 참가자들을 위한 세심한 운영으로 호평을 받았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