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6회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 포스터.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직접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창의력과 예술적 감각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은 광주·전남 지역 초등학생(또는 동일 연령 청소년)으로,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고 마감 시한은 다음달 7일 오후 6시까지다.
제출된 작품은 미술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창의력, 묘사력,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소정의 상품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오는 10월1일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 발표될 예정이다. 입상작은 10월18일부터 12월7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로비에 전시된다.
최흥선 국립광주박물관 관장은 “‘어린이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는 아이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하는 소중한 자리”라며 “단순한 미술 대회를 넘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운영과(062-570-7800)로 하면 된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