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다중이용시설 폭염 대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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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자치구
광주 서구, 다중이용시설 폭염 대응 캠페인
취약계층 대상 수칙 안내 및 얼음물·쿨패치 제공
  • 입력 : 2025. 07.13(일) 14:11
  •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농성역·상무역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예방·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 서구 제공
광주광역시 서구가 지난 11일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농성역·상무역 등 지역 다중이용시설 일대에서 ‘폭염 대비 온열질환자 예방·대응 캠페인’을 실시했다.

13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장기화되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통해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는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100여명과 함께 농성역에서 시작해 양동시장역, 돌고개역, 상무역 등 관내 지하철역을 순회하며 야외근로자는 물론 어린이, 만성질환자,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얼음물, 쿨패치, 폭염 대응 수칙 안내문 등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폭염 대책 기간 동안 △살수차 주말 확대 운영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점검 △폭염 대비 취약지 예찰 △SNS 및 누리집을 통한 예방수칙 홍보 △민관 협력 캠페인 등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성배 부구청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만큼 미리 대비하고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폭염 예방 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승우 기자 seungwoo.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