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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농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월 17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6월 말 기준 총 84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가구에는 4인 가구 기준 월 10만원씩 약 270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지급되어 농식품 구매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로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인 가구이다. 소급 지원이 불가하여 대상 가구일 경우 빠른 신청을 권장한다.
바우처는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 또는 ARS 전화(1551-0857)로 가능하다.
안진환 농촌활력과장은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신선 농산물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