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화정남초 노이한,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 역사급 우승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체육일반
광주화정남초 노이한, 대통령기 전국씨름대회 역사급 우승
결승서 이민혁 2-1 제압
박유찬은 장사급 2위
  • 입력 : 2025. 07.23(수) 15:35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광주화정남초 노이한이 23일 전라남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역사급(70㎏ 이하)에서 1위를 차지한 뒤 메달을 메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한씨름연맹 제공
광주화정남초 노이한이 제62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 역사급 우승을 차지했다.

노이한은 23일 전라남도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초등학교부 역사급(70㎏이하) 결승에서 이민혁(신어초)에 2-1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이한은 준결승에서 이승우(대전초)를 2-0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 이민혁을 상대로 첫 판을 오금당기기로 기선을 잡았다. 두 번째 판에서 이민혁의 왼배지기에 일격을 당한 노이한은 세 번째 판에서 밭다리로 응수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광주화정남초 박유찬은 같은 날 초등학교부 장사급(120㎏) 결승에서 허길녕(북성초)에게 1-2 역전패를 당하며 은메달에 만족했다.

박유찬은 밭다리를 성공시키며 첫 판을 따냈으나 두 번째 판에서 상대의 들배지기에, 세 번째 판에선 잡채기에 쓰러지며 우승을 놓쳤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