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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업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복지사업으로,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이번 나눔에는 남제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취약계층 86세대에 삼계탕 100마리, 관내 경로당 14개소에 84마리를 직접 배달했다.
주민자치회는 단순히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안부를 살피고 여름철 건강에 유의하도록 당부했다.
남제동 박용국 주민자치회장과 김대운 통장협의회장은 “날씨가 무더울수록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이 더욱 걱정 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어 무척 보람차고 뿌듯하다”고 밝혔다.
박미란 남제동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누구나 건강하고 따뜻하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배서준 기자